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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하는 고양이
두려움에 대하여 본문
두려움을 떨쳐 내기 전에 먼저 두려움을 규정해야 한다.
- 요다,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무언가 결정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서 많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큰 결정을 이미 내린 그 순간에도 후련함 보다는 두려움이 커질 때가 있다.
그에 관련한 책의 내용을 조금 정리해보고자 한다.
하느냐 마느냐? 시도하느냐 안 하느냐?
자신이 용감하다고 생각하든 않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지 않는다는 쪽에 표를 던질 것이다.
누구에게나 불확실성과 실패의 가능성은 어둠 속에서 나는 무서운 소리와 같다.
따라서 사람들은 대개 불확실성보다는 불행을 선택한다.
두려움은 갖가지 모습으로 찾아온다.
대개 우리는 두려움을 두려움이란 단어로 부르지 않는다.
그 단어 자체가 사실상 두려움을 일으키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식인들은 두려움을 다른 말로 치장해 부른다.
바로 ‘낙관적인 부정’이란 말이다.
당신은 정말 나아질 것이라고 믿는가?
아니면 단지 바라는 바이며 행동하지 않는 데 대한 변명일 뿐인가?
나아질 것이라고 당신이 확신한다면 사실 그런 식으로 의심하고 있겠는가?
대개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낙관주의로 가장한 미지에 대한 공포이다.
당신은 1년 전보다, 한 달 전보다, 일주일 전보다 더 잘 살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앞으로의 사정도 저절로 나아지지는 않는다.
[Tim Ferriss.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잡담-
사회에 막 나온 시점부터 정말 많은 일들을 하곤 했다.
창업도 하고, 사이드 프로젝트도 하고, 회사를 다니면서 대학원도 다니고, 외주도 하고, 강의도 하고 있다.
사실 이 모든 것이 두려움에서 시작된 것이라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엄청난 발전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옆에서 자극하고 있어서,
뭐라도 하지 않으면 그 작은 세상 속에서 도태되는 것 같이 느껴졌으니까.
그 두려움이 작은 세상에서의 작은 존재였지만,
근래에는 그보다 큰 세상에 나오면서 마치 풍선처럼 두려움이 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풍선이 언제 터질지 몰라 옆에서 귀를 막고 두려워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두려움은 다른 도전과 행동에 제약을 걸기 시작했고,
스스로 결정한 사항에 대해서도 점차 부정적이거나 아무 생각을 못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
하지만,
두려움이 불확실성 그 자체라면,
원래 그런 것이라면,
확실한 불행을 선택하기보다는 두려움이라는 것을 겪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자기 위안일 수 있지만,
그런 두려움 때문에 지금까지 성장해 왔다면,
더 큰 두려움은 더 크게 성장시켜 줄 수 있는 좋은 연료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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