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목표에 대하여

 

사람들은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 삶의 의미라고 한다.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단지 살아 있음을 경험하는 것이다.
- 조셉 캠벨, [신화의 힘]

목표를 실행함에 있어서 필요한 우선순위와 철학에 관하여.

 

• 회복기와 모험기(미니 은퇴기)를 인생 전반에 걸쳐 고르게 배치한다.
  활동을 그만두는 게 목표가 아니라, 자신을 더 흥분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목표다.
•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되고 싶은 모든 것이 된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도구나 장치를 포함해도 된다.
• 관리자도 직원도 아닌 소유자가 된다.
• 일정과 실행 단계를 포함해 정해진 꿈을 추구한다는 구체적인 이유를 가진다.
•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을 자유를 갖되, 일을 위한 일을 하지 말고 꿈을 추구할 자유와 결단력을 갖는다.

인생에서 통제할 수 있는 W의 개수에 따라, 돈은 실직적인 가치 면에서 몇 배로 늘어날 수 있다.

무엇(What)을 하고, 언제(When)하고, 어디(Where)에서 하고 누구(With Whom)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를 ‘자유 증폭 승수(Freedom Multiplier)’라고 정의한다.

 

선택의 권리,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힘이다.

 

[Tim Ferriss. ‘나는 4시간만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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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 -

 

위의 저자는 ‘뉴리치’ 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설명했지만, 사실 그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선택의 자유]를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고,

그걸 위해서 회복기(미니 은퇴), 소유자,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을 자유, 자유 증폭 승수라는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했다고 생각한다.

 

결국 삶은 선택의 연속이듯 일도 마찬가지이며,

일반적인 사람은 하루의 8시간, 즉 1/3을 직장에서 일로 보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도 선택을 하는 자유를 가지지 못한다면 혹은 최소한의 흥미, 목표, 꿈을 가지지 못한다면

삶의 한 부분이 얼마나 힘들어질까라는 생각에 도달하게 되었다.

 

사실 이 부분은 재택(원격) 근무를 5년 넘게 해 오면서 시간과 장소의 자유로움이 삶과 일의 목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개인적인 사례들이 있었기에 조금 더 공감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통해

[일의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

결국 [선택의 자유]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일]이라고 하는 것의 목표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고민을 가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