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지역

지역이 자립적인 문화권이 될 정도로 충분히 작고 자치적이지 않다면, 각 지역들은 서로의 균형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제도를 도입하는 데 있어서 적당한 규모가 있으며,

이는 N이라는 인구를 가진 지역에선 N^2이라는 연결고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말은 결국 의사소통이 원활하기 위한 집단의 규모가 존재한다는 것이며, 집단의 규모가 커질 수록 발생하는 커뮤니케이션의 비용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립 지역은 언어, 문화, 관습, 경제, 법을 담는 자연적인 그릇이며, 이 문화적인 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분할되고 독립되어야 한다.

 

또한 각 문화들은 서로 일정한 거리는 떨어져 있어야 각자의 문화가 자생할 수 있다. 너무 가깝게 되면 문화가 흡수, 병합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A Pattern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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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 -

 

이 자립지역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Map을 디자인 할 때, 굉장히 독립적인 구역을 설정하거나 독특한 문화의 마을을 넣고 싶다면, 이 자립지역에서 말한 것처럼 서로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어 기획하여야 그 세계의 가치가 돋보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AI.  문화적 특수성을 노리는 생명체 혹은 그룹은 다른 것으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 문화를 유지하려는 특성을 넣고, 그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큰 그룹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

(흡수, 합병)